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치적 올바름 (문단 편집) === [[도널드 트럼프]]의 사례 === 사실 PC 운동에 대한 반감을 가장 크게 표출한 정치인 중 한명이 [[도널드 트럼프]]였다.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당선될 수 있었던 것도 이런 도널드 트럼프의 반(反) PC 운동이 주요하게 먹힌 것 아니냐는 일부 분석가들의 분석도 나왔다. 물론 모든 선거에 대한 분석이 결과론적인 측면도 있지만, 실제 트럼프가 당선된 것에 이러한 정치적 올바름의 득세에 대한 피로감이 일부는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영화배우이자 자유지상주의적 보수주의자인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트럼프 지지 발언을 하며 "사람들이 지나치게 PC에 집착하며 그를 인종주의자로 몰아간다."고 발언하기도 했다.[[http://www.sfgate.com/entertainment/the-wrap/article/Clint-Eastwood-on-Donald-Drumpf-s-Racism-9108990.php|#]][* 하지만 이스트우드도 트럼프에게 질렸는지 [[트럼프그렛]]으로 넘어가 블룸버그를 지지했다.] 도널드 트럼프가 대선 기간 내내 다수의 [[여론조사]]에서 라이벌이던 힐러리에게 뒤지다가 선거 당일 깜짝 승리를 한 것도[* 물론 도널드 트럼프의 승리를 점치는 여론조사도 일부는 있었다.], 기존 여론조사 등에서는 도덕적으로 지탄받을까 두려워서 본심을 숨기는 브래들리 효과([[샤이 지지층]])가 발휘되어 실제 선거에선 기존 예상과 격차를 이끌어낸 것 아닌가 하는 분석이 나왔다. 친트럼프 성향의 정치 평론가들은 대선 기간 '트럼프는 나쁜 사람'이라는 사회적 분위기에 말을 꺼내지 못했지만[* 각종 대중매체는 물론 언론들도 트럼프에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았으며[[http://www.dogdrip.net/index.php?_filter=search&mid=dogdrip&document_srl=112393177&page=1|#]], 당선 이후에도 그를 비난하는 안티층들은 많았다. 물론 이건 꼭 트럼프라서 그렇다기보단 어느 정치인이나 겪는 현상이긴 하다만. 애초에 2016년 미국 대선 당시부터도 트럼프 지지자들은 많았다. 무슨 사회적 분위기 운운할 정도로 한쪽으로 기울어진 것도 아니라는 것. 단적으로 힐러리만 봐도 대선 패배 이후 [[http://www.dogdrip.net/index.php?_filter=search&mid=dogdrip&document_srl=112320709&page=1|언론이 트럼프를 감싸줘서 졌다]]는 말을 할 정도였으니.. 결국 서로 한쪽면만 보고 주장하는 격인 것이다.] 투표장에서 그에게 표를 던진 '[[침묵하는 다수]]'가 그의 당선에 제일 큰 기여를 했다고 평했다. 트럼프는 선거 운동 초창기부터 경솔하거나 위험하다 싶을 정도로 거침없는 발언으로 좌파 언론으로부터 "막말 후보", "인종주의자"라는 비난을 받았지만, 이를 적극적으로 내세우면서 스스로 "나는 PC를 거부한다"고 공개적으로 말했다. 이를 두고 주류 좌파 언론은 트럼프의 [[불법체류자]] 관련 강경 정책을 [[인종차별]]적인 발언으로 곡해하거나, 그의 과거 행적들과 [[사생활]]을 들춰내면서 그를 마치 사악한 인간 또는 멍청한 인간인 마냥 몰아갔다. 트럼프의 사생활과 정책 성향은 따로 봐야 된다는 것. --물론 그렇다고 트럼프의 과거 행적이 깨끗하다는건 아니지만-- 실제로 트럼프를 지지했던 사람들은 [[레드넥]]과 같은 강경 보수층 뿐만 아니라 중산~층 이상의 백인들도 다수 포함 되었는데, 이들은 다문화에 대해서도 딱히 거부감을 갖고 있지 않은, 대부분 사회문화적으로 중도에 가까운 성향을 가진 계층들이다. 하지만 미국 사회에 확산된 정치적 올바름의 교조화와 무조건적인 강요로 인한 반감을 갖고 있었지만, 이를 드러낼 경우 사회적 지탄을 받는 경우가 많아 겉으로 드러내지 않았다는 것. 그리고 이러한 이른바 샤이 트럼프들이 미국 대선에서 투표를 통해 깜짝 결과를 만들어냈다.[* 다만 이런 결과는 미국의 선거인단 제도라는 특이한 제도가 한몫하긴 했다. 대중들이 직선제로 대통령을 직접 뽑는 대다수 대통령제 나라와 달리, 미국은 대중들이 뽑은 주의 선거인단이 다시 대통령을 뽑는 간선제 성격도 띄기 때문에, 실제 총 득표수는 힐러리가 트럼프보다 약 300만 표나 앞섰음에도 선거인단 결과는 트럼프 승. 이러한 결과는 미국 역사에서 매우 많기도 했다.] 그러나 트럼프는 간선제와 반 PC운동에 도움을 받아 당선되었으나 아이러니하게도 반트럼프의 영향으로 PC의 영향력은 훨씬 더 커졌으며 트럼프 정부의 저열한 정치력 덕분에 이러한 갈등을 중재하지 못하고 이는 결국 미국이 극단적인 두 집단으로 분열되고 마는 기폭제가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